
이날 행사는 안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운영위원회 주최로 풍물공연과 노래교실 참가자들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 48억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세대공존행복센터, 세대공존행복마당,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를 추진했다.
또한 실내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총 26억 원을 들여 2023년 9월부터 연계 추진해 두 사업 모두 올해 6월 최종 완료했다.
한편 세대공존행복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498.35㎡ 규모로 다목적강당, 작은 학습실, 동아리실, 맘카페, 공용주방, 체력단련실 등 주민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실내체육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497.11㎡ 규모로 배드민턴과 탁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갖춰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한 거점시설로 마련됐다.
김주수 군수는 “그동안 농촌지역의 생활서비스 격차로 기본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주민에게 이번 세대공존행복센터와 실내체육센터 개소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주민의 삶 속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운영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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