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이자 한글날인 9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고 흐린 가운데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등 일부 지역에는 새벽녘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0.5~10㎜ 미만.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또 경북남부동해안과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30분 현재 기온은 봉화 15.3도, 영양 16.8도, 영주 17.5도, 안동·문경 17.6도 청송 17.9도, 영천 18도, 의성 18.3도, 영덕 18.4도, 울진·상주 19도, 대구 19.2도, 경주·구미 19.3도, 포항 19.6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0~24도 예상된다. 봉화 20도, 울진·영주·영덕·영양 21도, 포항·안동·영천·문경·청송 22도, 대구·경산·경주·김천·의성·상주·칠곡 23도, 구미·고령 24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내고 동해상 물결은 1~3.5m로 높게 일겠다.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금요일인 내일(10일) 아침최저기온은 13~18도, 낮최고기온은 19~24도가 되겠다.
이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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