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생활밀착형 노선 집중 정비

군은 군도와 농어촌도로 등 생활밀착형 노선들을 중심으로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도로 확장과 노후 포장 정비, 배수로 설치, 안전시설 보강 등을 병행해 주민들의 통행 편의와 교통 안전을 크게 높였다.
이번에 준공된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남양1(사골)도로 확·포장공사(L=674m B=6.5m, 사업비 9억원) △용산도로(중산) 확·포장공사(L=551m B=3.0~6.0m, 사업비 13억원) △구룡마을진입로 확·포장공사(L=380m B=4.4~5.0m, 사업비 6억원) △부야1쇠실(리도209호선)도로 확·포장공사(L=400m B=7.0~8.0m, 사업비 5억원) 등이다.
특히 협소한 도로 폭으로 상시 교행 불편을 겪던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원활한 차량 소통을 확보했다. 농산물 운송이 많은 지역 특성상 물류·교통망을 원활히 하여 농가 출하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도로 확·포장 공사는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군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과 편의를 모두 갖춘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노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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