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이 실시중인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실‘위(Wee) 캠프’ 운영 장면.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12일까지 8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존감 함양 및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상담전문가 5명이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실‘위(Wee) 캠프’를 운영한다.

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위(Wee) 캠프’는 '성장 한 컷, 나를 담다'라는 부제로 학생 자신의 강점과 특성을 이해하여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 및 자존감을 향상하고 열린 마음으로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캠프는 지난달 30일 한울안중을 시작으로 10월1일 강북중, 2일 조암중에서 진행됐고 13일 계성중, 11월5일 사수중, 6일 새본리중, 11일 논공중, 12일 율원중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진단검사, 학습전략검사, 학습유형검사 중 희망하는 한 가지 학습성향검사에 참여한 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 전문가와 자신의 학습성향에 대해 1대1 상담을 받는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감정을 나누고 치유받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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