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규모 청소년 문화축제 그간 GOD 김태우, 10cm 권정렬, 가수 황치열 등 다수 배출

▲ 제22회 LG 페스티벌이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1일 오후 5시경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펼처진 LG 드림 페스티벌에 1만 5000여명의 청소년 등이 참여해 대 성황을 이뤘다.

올해 22회째 접어든 LG 드림 페스티벌은 춤과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 재능과 꿈을 발굴지원 하고자 매년 구미에서 개최하는 전국 규모 청소년 문화축제 로 그동안 GOD 김태우, 10cm 권정렬, 가수 황치열 등 다수의 스타를 배출하며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전국 대회에는 전국 435개 팀 1401명이 참가해 최종 6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결선은 노래·댄스 부문 TOP3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노래 부문 대상은 이나빈, 댄스 부문 대상은 YOU CAN STREET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성평등 가족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본선 이후 황치열, 다이나믹듀오, 키스오브라이프, 백호, 츄, 안성훈, 빌리, 루네이트, 자이언트 펭수, 에스투잇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SBS ‘컬투쇼’ 특별 공개방송도 함께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문혁수 LG 경북협의회 회장은 "LG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지드림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청소년(만 9세~24세)을 대상으로 열리는 대규모 경연대회로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연 부문 및 참가 자격은 청소년과 일반이들로 시상 총상금 2680만원으로 각 부문별 별도 시상과 노래 부문 대상자는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특전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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