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쉼’ 선물

이번 프로그램은 아기놀이방과 부모쉼터를 개방해 아이에게는 자유롭고 안전한 놀이 공간을, 보호자에게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제공했다.
또한 임산부와 육아 가정을 위한 육아용품 및 장난감 무료 대여 서비스를 통해 명절 기간에도 편리한 육아환경을 지원하고 센터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명절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풍선아트, 활쏘기, 투호던지기 전통놀이와‘가족사랑 추석공방’체험, 가족이 함께 전래 동요를 배우고 율동을 즐기는 전통놀이와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부모가 함께 쉴 수 있는 실질적 육아 지원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 가족으로부터 “명절에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감사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명절 기간에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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