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영남제일병원(지역응급의료기관), 보건소(당직의료기관)`를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하고 의성·금성·봉양·안계 지역 14개 의료기관과 18개 약국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으로 지정·운영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운영 중인 `의성읍 공공심야약국(하나로약국)`은 야간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야간 의료 공백 완화와 주민 의료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비상근무조 13명을 편성하고, 보건진료소는 권역별 교대근무 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했다.
또한, E-GEN(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의성군·보건소 홈페이지, 군 공식 SNS를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관공서·버스승강장·다중이용시설 등에 안내문을 부착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 같은 체계적 대응을 통해 연휴 기간 동안 경증질환 진료와 응급처치 등 기본 의료수요에 적극 대응했으며, 지역 의료기관의 협조로 의료공백 없이 안전하고 안정적이 연휴 의료체계를 유지했다.
김주수 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군민의 안전한 의료 이용을 위해 협조한 의료기관과 약국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주말과 명절 등 비상상황에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homoon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