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영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보전 실천과 시민참여 확산

이번 행사는 ‘녹색 영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환경보전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 빈병, 아이스팩 등 자원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또한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환경 캠페인과 함께 ‘환경 OX퀴즈’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읍면동 새마을단체는 추석 이후 서천둔치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자원 재활용 메시지’를 부착한 새마을 차량을 순회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우영선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자원 수집을 넘어 우리가 사는 지역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실천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 환경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새마을회의 꾸준한 실천이 지역의 환경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오늘 행사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국토대청결운동, 그린시티 조성사업, 대청소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생활 속 환경 실천운동’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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