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턴십·취업 기회 확대…현장 맞춤형 글로벌 역량 강화 기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스포츠, 관광, 서비스 산업 분야 진출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향후 해외 인턴십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맞춤형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클럽메드(Club Med)는 1950년에 프랑스에서 설립된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Premium All-inclusive) 브랜드이며, 전 세계 80여개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해양 및 마운틴 스포츠 액티비티 활동 중심의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경험을 습득하고 현장 중심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포츠 지도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대학 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및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양측 모두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체육학과 안찬우 교수는 “클럽메드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시야와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MOU를 통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어학 능력 향상 및 글로벌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레저스포츠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체육학과는 이번 클럽메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글로컬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해외 취업의 성장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스포츠 산업에 발맞춰 학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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