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턴십·취업 기회 확대…현장 맞춤형 글로벌 역량 강화 기대

▲ 클럽메드와 협약 후 기념촬영하는 체육학과 안찬우 교수(왼쪽).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체육학과는 최근 세계적인 리조트 기업인 클럽메드 Talent Acquisition Team과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스포츠, 관광, 서비스 산업 분야 진출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향후 해외 인턴십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맞춤형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클럽메드(Club Med)는 1950년에 프랑스에서 설립된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Premium All-inclusive) 브랜드이며, 전 세계 80여개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해양 및 마운틴 스포츠 액티비티 활동 중심의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경험을 습득하고 현장 중심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포츠 지도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대학 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및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양측 모두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체육학과 안찬우 교수는 “클럽메드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시야와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MOU를 통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어학 능력 향상 및 글로벌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레저스포츠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체육학과는 이번 클럽메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글로컬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해외 취업의 성장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스포츠 산업에 발맞춰 학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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