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13일~11월12일까지 5주간개최하고 있다.
고령군은 13일~11월 12일까지 5주간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 고령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가야파크골프장은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에서 19번째 공인구장으로 인증받은 명품 구장으로 최고 수준의 코스와 경치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에서는 선수들에게 중식 제공 대신 지역사랑상품권을 제공해 고령군의 음식점 선택에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은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해 주신 선수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인 파크골프의 저력과 저변확대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고령군이 함께 만들어내는 생활체육 축제이다" 라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가족분들이 고령의 매력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령군이 파크골프를 포함한 생활체육과 스프츠 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13일 예선 1차전을 시작, 4주간 매주 월요일 예선전을 거쳐 11월 11일과 12일 결선 경기를 통해 대회를 마감할 계획이며, 총상금 5700만원의 시상금이 걸린 전국의 메이저대회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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