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안전망 Into 아웃리치 사업 일환…심리 이해와 공감 능력 향상 기대

‘청소년안전망 Into 아웃리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년 상담활동에 참여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진행되는 ‘화요일 마음충전 심리북리딩’은 매월 심리 주제를 정해 책을 낭독하고 마음챙김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 도서 ‘스몰 트라우마’를 읽고 일상 속 작은 상처와 회복을 돌아보고, 11월 도서 ‘강박 스스로 치유하기’를 통해 강박 사고와 행동을 이해하며, 12월 도서 ‘불안 이해와 스스로 치유’를 읽고 불안 너머 평온을 모색하게 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아웃리치 사업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연계 지원의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참여 주민들이 심리적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우며 지역사회가 위기청소년을 함께 지켜내는 힘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아트룸에서 진행되며, 매 회기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아동청소년팀(☏054-650-82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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