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오프라인 연계 판촉으로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

▲ 예천군은 ‘예천장터’온라인 쇼핑몰 추석맞이 특판행사를 통해 총 2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예천군제공
예천군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가 추석맞이 특판행사를 통해 총 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특판행사는 신규가입자 4천원 할인쿠폰 지급, 전 고객 대상 5% 할인쿠폰 제공,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쿠폰 추가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명절 총력 마케팅을 펼쳤다.

행사는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일까지 24일간 진행됐다. 쌀, 참·들기름, 한우, 잡곡, 샤인머스켓, 사과 등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우체국쇼핑 내 ‘예천군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대도시 직거래장터에도 총 9회 참여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 활성화에도 힘썼다. 이를 통해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특판행사로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 기회를 얻는 상생의 장이 마련됐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공공 유통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판촉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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