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파동 주민자치위, 청도군 각남면서 농촌일손돕기. 청도군 제공
대구 수성구 파동행정복지센터와 파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5일 자매결연지인 청도군 각남면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서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파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파동주민자치위 위원 등 10여명은 이날 감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번 활동은 2020년 11월 체결된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두 지역 간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각남면 직원들도 참여해 감 수확과 선별 작업을 함께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파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각남면도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 발전의 길을 함께 걷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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