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활동 전개

▲ 성주소방서가 소방공무원 25명과 의용소방대원 80명 총 105명으로 구성된 소방산불진화대발대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성주소방서 제공
성주소방서가 지난 16일 성주군 삼산산림욕장에서 성주소방서 소방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발대식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을 위한 조직적 준비를 위한 것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산불진화대 소개, 산불진화훈련 시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공무원 25명과 의용소방대원 80명 총 105명으로 구성된 소방산불진화대는 산림 인접 지역의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문대응 조직으로, 산불 발생 시 소방력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산불은 작은 불씨 하나로도 막대한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소방산불진화대가 지역의 숲과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를 완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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