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이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지난 17일 구천초에서 두 번째 수업을 하고 있다.

   
▲ 의성군 재무과 세정팀 직원이 구천초에서 직접 제작한 PPT 자료를 활용해 세금의 기본 개념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 의성남부초 학생들이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교육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성군이 20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에게 세금의 의미와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기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5개 학교 8개 학급을 신청 받아 운영 중이며 지난달 16일 의성남부초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지난 17일 구천초에서 두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수업은 재무과 세정팀 직원이 직접 제작한 PPT 자료를 활용해 세금의 기본 개념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지방세 홍보 영상 시청, 돌발 퀴즈, 세금 관련 그림그리기 활동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은 생활 속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세금이 우리 사회에 쓰이는 과정을 배우며 퀴즈와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웃음과 배움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매 수업마다 보인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가음초·다인초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의성초등학교 수업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며 세무교실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납세 의식을 심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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