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현장 실무역량 향상 목표로 이론·실습 병행

이번 연수는 기술사관 참여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와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 이론 수업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진행, 소방환경 이론 특강을 시작으로 화재경보기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실습, 환경오염 방지 및 측정 실험 등 실습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소방과 환경 분야의 융합적 이해를 높였으며, 산업체 전문가로부터 현장 사례와 직무 노하우를 직접 배우며 실질적인 진로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에는 스마트소방환경기술사관사업단에 참여 중인 조일고등학교 소방안전과 3학년 학생 29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산업체 현장 전문가가 맡아 실무 중심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계명문화대학교 관계자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고교-대학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현장형 기술인재를 키우는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청년 기술인재가 지역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민규 기자
whitekm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