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축제·문화행사서 다양한 역할 기대

이번 위촉은 청도의 전통문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잇는 문화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김봉곤 훈장은 전통 예절교육과 한학 보급에 앞장서며 정신문화 계승에 기여해 오고 있다. ‘국악 트롯요정’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김다현은 밝고 당찬 노래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김봉곤 훈장과 김다현양이 청도의 아름다움과 전통, 그리고 따뜻한 정서를 강의로, 또 노래로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통해 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부녀지간인 김봉곤 훈장과 김다현은 향후 청도군의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관광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노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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