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형 실전 웨딩·창업 교육 4회 과정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6일 구청에서 ‘2025 셀프웨딩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지난 16일 구청에서 ‘2025 셀프웨딩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청년층의 결혼 준비와 경제 자립을 동시에 지원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4회로 진행된다. 첫 강의에서는 현직 웨딩플래너가 결혼 준비 절차와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선택 요령, 혼수 준비 등 현실적인 정보를 전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컨설팅 특강’을 새로 마련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Lua 김현규 대표가 실전 중심의 창업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국 유일의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는 청년들이 결혼과 창업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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