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도의 탄소중립 홍보 활동 본격화…12월까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진행

‘PCNC’는 Pohang Carbon Neutrality Center의 약자로, 포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홍보·교육 활동을 목적으로 지역 내 대학생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12월까지 약 3개월간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3기 서포터즈는 △환경 관련 온·오프라인 캠페인 및 체험행사 운영 △탄소중립 실천 홍보 콘텐츠 제작 △시민 대상 탄소중립 교육 활동 참여 등 포항시민의 인식 개선과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서포터즈 선서, 활동 방향 공유 및 팀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되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황철원 센터장(한동대학교 명예교수)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참여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함께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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