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 포스터.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과 성인권 의식 향상을 위해 ‘장애 인식개선 및 성인권 교육’ 시민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경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운영되며,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있다.

첫 번째 강좌는 10월23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복지관 본관 1층에서 열리고, 두 번째 강좌는 11월12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레츠투게더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어 세 번째 강좌는 11월26일 같은 시간에, 마지막 네 번째 강좌는 12월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3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인식개선 교육과 성인권 관련 강의, 천아트·코사지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지역사회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시민 강좌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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