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어르신 200명 건강검진, 시민 1000명에 따뜻한 식사 지원

▲ 대구시의사회가‘2025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 행사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사회 제공
대구시의사회가 교보생명 대구FP본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2025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맞은편에서 진행됐다. 이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당뇨 검사, 내과·외과·신경과·정형외과·피부과·영상의학과 상담이 이뤄졌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열린 ‘행복한 밥상’ 행사에서는 교보생명 대구FP본부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식사 지원이 필요한 시민 1000여 명에게 따뜻한 저녁 식사가 제공됐다.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2007년 7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민복기 회장을 비롯해 심삼도 의료봉사단장, 각 구·군의사회장과 임원, 교보생명 대구권역담당 김중호 상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배인호 회장 및 봉사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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