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환경보전에 앞장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심화되는 가운데 공기업의 친환경 경영 실천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공사가 추진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에코월드 직원들이 참여해 관광객이 자주 찾는 오미자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한 참여 직원은 “에코월드와 가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걷고 싶은 공원을 보여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에코월드는 평소에도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친환경 전력 수급, 산림 및 상하수도 관리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가을철 방문객을 위해 수목 전정과 정비 작업을 진행해 단풍으로 물든 산림을 정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꼬마열차와 VR 서바이벌 체험존 등 체험시설 관리와 환경 미화에도 힘쓰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친환경 시설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신필균 사장은 “문경에코월드는 가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장”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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