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 본관 외벽 보수, 성주중 강당 보수, 순심여고 생활관 증축 등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군)이 지난 22일 은 2025년 3차 및 2026년 1차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총 46억1300만원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고령 대가야읍 고령초등학교는 본관동 일부분이 화재에 취약한 외벽보수로 2억1,900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화재 취약성에 대비하고 안전한 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성주 성주읍 성주중학교에는 다목적 강당 보수를 위해 16억7000만원이 투입돼 학생들의 편의 증진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체육‧문화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23억6700만원이 반영된 칠곡 왜관읍 순심여자고등학교는 생활관 증축을 통해 지역내‧외 여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칠곡 북삼읍 인평초등학교와 석적읍 장곡초등학교에는 교사동 교실 출입문 교체 예산으로 각각 1억5500만원과 2억200만원이 반영될 예정이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에 필수적인 다목적 강당 보수나 생활관 증축, 외벽보수 등이 추진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2020년 국회의원 임기 시작 이후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성주군별고을장학회·칠곡군호이장학회 등 3개군 장학회에 급여 일부를 장학금으로 꾸준하게 기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 기부는 물론, 교육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