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노는 아이가 잘 자란다”…육아 공감·소통의 장 열려

이번 강연은 육아전문가 이보연 깨알연구소 소장이 진행했다. 놀이가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닌 아이의 뇌 발달과 정서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발달 단계별 놀이법, 놀이를 통해 아이의 진짜 마음 읽기, 부모가 함께 즐겁게 놀아주는 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부모들이 육아 고민을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들이 아이를 이해하고 육아 부담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민규 기자
whitekm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