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자판기 운영은 청송사과유통센터와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청송을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인 청송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탐방객이 손쉽게 사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청송 지역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아울러 주왕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는 지역 가공농산물 판매전시관과 국립공원 굿즈 무인판매 코너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탐방객들은 자연 속에서 청송의 맛과 정취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김미향 행정과장은 “주왕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자연 속에서 청송 사과의 달콤함을 함께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탐방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