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BI·제품·업사이클링 4개 부문 수상, 디자인 리더십 입증

▲ HS화성 CI. 화성 제공
HS화성이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 3건과 굿디자인 선정 1건을 수상하며 국내외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으로, 전체 1,300여 건 중 단 5%만이 본상을 수상한다. HS화성은 이번 수상으로 2008년 이후 15년간 총 27건의 굿디자인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본상 수상작은 HS화성 CI와 파크드림 BI, HS 콘크리트 디퓨저이며, 굿디자인 선정작은 HS RE:FORM이다. CI와 BI 리뉴얼은 브랜드 핵심 가치인 ‘신뢰·혁신·미래’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HS 콘크리트 디퓨저’는 폐콘크리트를 재활용한 친환경 디자인으로, 지속가능한 건설 문화를 상징한다. ‘HS RE:FORM’은 건설현장 폐자재를 업사이클링해 패션소품으로 재탄생시킨 프로젝트다.

특히 HS화성은 올해 독일 iF, 레드닷, 미국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데 이어 굿디자인까지 수상하며, 국내 중견건설사 최초로 ‘디자인 4대 어워드’ 전부를 거머쥐었다.

박진필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수상은 HS화성이 기술 중심 건설기업을 넘어 디자인 주도형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새로운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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