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작업시간 확대해 안전 강화·운행 안정성 확보

▲ 코레일 대구본부, 대경선 평일 열차 일부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일 대구본부 제공
코레일 대구본부가 27일부터 평일에 한해 대경선 일부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주간 선로 점검과 정비 시간을 추가로 확보해 철도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열차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구미~경산 구간을 오가는 평일 열차 운행 횟수는 기존 100회에서 98회로 조정된다. 주말과 공휴일은 기존대로 96회가 운행된다. 이번에 조정된 열차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열차운임/시간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대구본부 관계자는 “이번 운행 조정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치”라며 “변경 사항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경선 7개 주요 역에 안내 인력과 방송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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