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작업시간 확대해 안전 강화·운행 안정성 확보

이번 조정은 주간 선로 점검과 정비 시간을 추가로 확보해 철도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열차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구미~경산 구간을 오가는 평일 열차 운행 횟수는 기존 100회에서 98회로 조정된다. 주말과 공휴일은 기존대로 96회가 운행된다. 이번에 조정된 열차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열차운임/시간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대구본부 관계자는 “이번 운행 조정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치”라며 “변경 사항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경선 7개 주요 역에 안내 인력과 방송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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