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수 343억 투입 대규모 프로젝트에 현장 점검

김 군수는 지난 23일 의흥면 이지리 현장을 찾아 공정률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며 “군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시공사와 감리단, 관련 부서장 등이 함께해 사업 진행 상황과 기반시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김 군수는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품 여가공간이자, 관광과 지역경제를 견인할 대표시설이 되어야 한다”며 철저한 시공 품질과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43억원(1단계 215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의흥면 이지리 산115번지 일원에 총 180홀 규모의 전국 최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1단계로 4개 코스 81홀을 2026년까지 완공하고, 이후 99홀을 추가로 조성해 2027년 전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위군은 내년 상반기 중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 개장에 나설 예정이다. 완공 시 군위군은 명실상부한‘파크골프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군민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중요한 자산”이라며 “안전하고 품격 있는 명품 시설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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