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영순면 오룡리 한 단독주택에서 26일 오전 11시 40분쯤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26일 오전 11시40분쯤 문경시 영순면 오룡리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6일 오전 11시40분쯤 문경시 영순면 오룡리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16평 규모 토담조 주택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38분쯤에는 경북 상주시 모동면의 한 농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 사고로 포도 박스 2000여개, 가재도구 등이 탔고, 27평 규모 경량철골조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워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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