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대중가요·관악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로 일상 속 위로와 감동 선사

봉화군은 오는 29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봉화군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축서사 바라밀합창단이 주관하고 군이 후원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라밀합창단은 지난 2003년 창단 이후 꾸준히 활동하며 연등축제와 봉축법요식 등 주요 불교행사와 지역문화 행사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과 함께 대중가요, 독창, 관악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바리톤 장관석과 플루티스트 김은조, 가릉빈가 어린이합창단(영주 관음사), 시크릿밴드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향연을 보여준다. 공연장 곳곳에서는 군민들의 손뼉과 환호가 어우러지며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힐링음악회가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군민과 출향인, 관광객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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