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APO로 선정된 박경민 경장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 활동을 통해 피해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베스트 SPO에 선정된 이채원 경사는 청소년 범죄 예방과 비행청소년 선도를 위해 전문기관 연계, 서클·가출팸 해체, 우범소년 송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이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 지역전문가에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며 피해자 상담 및 지원 연계 등 노력을 해온 가정폭력상담소 소장이 선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중심의 보호 활동과 협업 치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에 더욱 힘쓰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