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정과 감사 담은 현장 홍보…기부자 예우와 참여 확산에 앞장

이번 행사는 예천의 대표 농·특산물과 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혜택을 직접 안내해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
특히 △11월 1일 ‘예천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열리는 기부자 감사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 꾸준히 고향을 응원해온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향과의 정서적 유대를 한층 더 깊게 다지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기부 참여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10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인증한 참여자에게는 기본 소득공제 및 30% 상당의 답례품 제공에 더해 예천산 햅쌀 잡곡 500g을 증정, ‘1석 3조’의 푸짐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과 출향인이 함께 상생하는 새로운 지역공동체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예천의 전통과 정을 느끼고 참여하길 바란”고 말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지역경제 활력과 공동체 회복의 기반을 다지며, ‘사람이 돌아오는 예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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