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사업소·유관기관 40여 명 참여…APEC 앞두고 국토대청결 운동 전개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돼, 예천군 맑은물사업소를 비롯해 K-water 예천수도지사, ㈜리워터 예천사업소, ㈜신진유지건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공하수처리장 주변 도로와 하천변에 버려진 생활폐기물과 각종 오염물을 집중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주변에 떠밀려온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등 대형 쓰레기를 정리해 환경정화 효과를 높였다. 군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이 곧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일임을 군민에게 알리고,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대한 인식 개선도 함께 도모했다.
김동태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이 지역사회가 함께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깨끗한 물 공급과 청정 예천 조성을 위해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성만 기자
ksm181236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