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지 작가는 `이렇게 멋진 날, 여름이 온다, 파도야 놀자, 반대말 백자` 등 다수의 대표작을 통해 국내외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2022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이다.
이번 강연회는 이수지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참가자와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진행되는 ‘작가 사인회’에서는 관람객이 강연의 여운 속에서 작가와 직접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강연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접수 시작 3일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의성조문국박물관(830-6912)으로 가능하다.
김주수 군수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이수지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강연회가 지역의 아이들과 가족, 그리고 성인 관람객 모두에게 그림책이 주는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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