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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술래길 작은 양조장 축제장에서 방문객들이 시음과 함께 양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 ||
이번 축제는 2025년 7월 새롭게 조성되는 전통주 양조장을 기념하고, 지난 3년간 의성에서 개최된 전국 전통주 경연대회에서 발굴된 양조인이 참여해 의성 특산물인 산수유‧복숭아‧마늘‧사과‧가지를 활용한 전통주를 선보였다.
이날 ‘의성의 술과 양조장’을 주제로 한 전시회, 안계행복플랫폼 2층 영화관에서 ‘쌀 소비 활성화 포럼’이 개최돼 전통주가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방문객은 시음과 함께 양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또 부대행사로 지역 특산물인 의성마늘을 활용한 안주 경연대회인 ‘전국 안주자랑 의성마늘편’과 지역 로컬 및 전국 각지 양조장이 한자리에 모인‘술리마켓(술로 이로운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행사장은 많은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김주수 군수는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양조인과 양조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의성진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전통주 브랜드를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homoon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