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구미시장배·제60회 회장배 전국승마대회 31일 개막 - 전국 500여 명 선수·200여 마리 말 출전, 열띤 경쟁 예고 - 숙박 할인·관광 정보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회 종목은 △장애물 넘기 및 마장마술 △종합마술(크로스컨트리 포함) 등 3개로, 국제승마연맹 규정과 대한승마협회 공인대회 기준에 따라 진행되며, 교육부 인증대회로 입시에 반영돼 전국 유망 유·청소년 선수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미시승마장은 국내 유일의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갖춘 국제 공인 경기장으로, 올해 3억7천만 원을 투입해 대형 전광판과 후방카메라 등 주요 시설을 보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 규모의 승마대회 유치를 확대하고, 농촌과 연계한 힐링·체험형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승마 인구 저변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남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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