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학습 전략, 경북 자체 제작 모의평가, 도내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
2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최저학력기준 강화로 수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중이다.
특히, 올해 9월 모의평가가 전년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면서 고난도 문항이 곳곳에 배치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아진 만큼, 혼란을 최소화하고 마무리 학습을 돕기 위해 맞춤형 마무리 학습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진학지원단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수능 마무리 학습 전략’을 도내 전체 학교에 보급했다.
자료에는 남은 기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주별 학습 계획, 실전 연습법, 컨디션 관리, 유의 사항 등이 상세히 담겨 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까지 자신의 학습 리듬을 유지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도내 우수 교사 61명이 직접 출제한 ‘제2회 경북 모의평가’를 29일 도내 전체 일반고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특히, 지난 8월 28일 시행한 1회 경북 모의평가에서는 우수한 문항들을 선보여 수험생의 만족도가 무척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주일 후 시행한 9월 모의평가에 질문, 선지, 풀이 방식이 유사한 문항이 다량으로 나왔으며, 수학 영역에서는 거의 같은 문제가 나와 실전 연습이 됐다.
이에 2회 경북 모의평가에 대한 기대가 아주 높은 상황이여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경북 모의평가 출제위원들은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에 더욱 도움을 주기위해 ‘경북 모의평가 해설 강의’를 직접 안내하고 있다.
특히, 도내 영역별 우수 교사들이 직접 문제에 대한 설명과 수능 마무리 대비 영역별 학습법을 설명하는 등 완벽한 마무리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관련 영상은 ‘맛쿨 멋쿨-GBE 수능 방송’에서 언제든지 수험생들이 볼 수 있으며, 2회분은 29일 오후 4시에 탑재됐다.
임종식 교육감은“모든 수험생이 올해 수능에서 바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