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노벨리스 코리아 봉사대 등 임직원 참여

▲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 임직원들이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2025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 제공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 노벨리스 코리아(대표 박종화)가 지난 29일 경북 영주시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2025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벨리스 영주공장의 이상인 공장장과 노벨리스 봉사대 등 2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했다. 이번 활동은 영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 가정은 시각 및 간질 중복장애를 앓고 있는 거주자의 독거세대다. 주거환경 전반이 심각하게 노후된 상태여서 붕괴 위험 등으로 시급한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실내 전등 배선이 노출돼 있어 화재 위험이 높고, 집 전체 단열이 되지 않아 겨울철 난방에도 취약했다.

노벨리스 코리아 임직원들은 대상 가정의 노후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판과 벽지 교체는 물론, 실내 전등 배선 등을 개보수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집 전체 단열 보수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전반적 주거 환경을 안전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이상인 노벨리스 영주 공장장은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노벨리스 영주공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벨리스는 매년 10월을 '노벨리스 자원봉사의 달'로 지정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직원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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