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참가자 60명, 예천 현장 체험으로 ‘삶의 전환’ 모색

예천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 ‘예천 팬 아카데미 in 서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팬 아카데미 in 예천’을 운영하며 귀농귀촌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30~31일까지 1차 △11월 1~2일까지 2차로 나뉘어 각 회차당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한다. 서울 아카데미 참가자와 온라인 신청자 중 선발된 이들이 예천을 직접 방문해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성공 귀농인과 6차산업 우수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경험을 듣고, 예천읍 개심사지 역사공원과 예천스타디움, 진호국제양궁장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한다. 또한 지역 인플루언서와의 만남을 통해 예천 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예천 한천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예천활축제와 농산물축제에 함께 참여해 지역 축제 문화를 체험하고, 예천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학동 군수는 “서울 참가자들이 실제 예천을 방문해 삶의 전환점을 체감하길 기대한다. 지속적인 귀농귀촌 유치를 통해 예천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