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는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관람객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행사장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이 진행됐다.

△무대 및 조명시설 안전상태 △전기·가스설비 관리실태 △소방 및 비상대피 체계 △교통 및 관람객 안전관리 등 축제 전반의 위험요소 제거에 중점을 두었다.

예천군은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행사 전까지 모든 시설의 안전성을 다시 확인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활축제와 농산물축제는 매년 수만 명이 찾는 대표 지역축제인 만큼 한 치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