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속 다양한 한방 체험 프로그램 진행

이번 축제는 ‘가고 싶은 한방촌, 머무르고 싶은 경산’을 슬로건으로 가을 정취 속에서 한방의 향기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방촌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족욕 체험 외에도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싱잉볼 명상 체험, 아로마 디톡스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한방 문화를 몸소 경험할 수 있다. 동진단(공진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1+1 행사와 가족 동행에 따른 각종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한 야외 경관 공원과 자라지가 있는 한방촌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한 사진 콘테스트가 열린다. 방문객들이 담아낸 생생한 장면과 감성을 공유하고, 우수 작품에는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31일에는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경산동의한방촌의 매력을 알리고,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찾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자리”라며 “한방과 문화,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경산의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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