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학원연합회와 모금 참여, 나눔 문화 확산 앞장

▲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가 구미시학원연합회와 함께 해외 빈곤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제공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가 구미시학원연합회와 함께 해외 빈곤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이날 구미시학원연합회와 해외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범근 본부장과 최중근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구미시학원연합회는 소속 학원별로 학생들과 함께 해외 아동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구미 지역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은 그 협약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최중근 구미시학원연합회 회장은 “나눔은 단순한 물질의 전달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연결”이라며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함께 사는 세상’의 의미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구미시학원연합회와 함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