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사업 연계해 실전형 창업교육·정책자금 정보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28일 교내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계명문화 리더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세부 과제인 ‘대학 특성화 연계 공유형 창업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재학생들에게 실질적 창업 지원제도와 정책자금 활용 정보를 제공해 청년 창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장해녕 금융사업팀 팀장과 김민지 성장지원팀 대리가 강사로 참여해 소상공인 창업 지원제도, 정책자금 신청 절차, 경영 안정 프로그램 안내 등 실전형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창업 초기 자금 조달부터 운영 안정화 전략까지 폭넓은 정보를 습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 창업 준비 재학생 등 다양한 대상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어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한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이 제시됐다.
김상미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이 창업의 첫걸음을 안정적으로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RISE 사업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whitekm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