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박스’는 여성용품과 생활 필수품 10여 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iM뱅크 임직원 급여 1%나눔으로 조성됐다.
배광식 대구광역시 북구청장, 백지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 문희영 초록우산 대경권역총괄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핑크박스’는 대구시 북구청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위생용품조차 구비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iM뱅크 임직원들의 따듯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백지노 위원장은 “이번 핑크박스 지원은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으로 마련된 뜻깊은 기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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