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초록우산 문희영 대경권역지역본부장, 배광식 대구시북구청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M뱅크 제공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31일 대구 북구청에서 대구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위생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핑크박스 후원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핑크박스’는 여성용품과 생활 필수품 10여 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iM뱅크 임직원 급여 1%나눔으로 조성됐다.

배광식 대구광역시 북구청장, 백지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 문희영 초록우산 대경권역총괄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핑크박스’는 대구시 북구청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위생용품조차 구비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iM뱅크 임직원들의 따듯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백지노 위원장은 “이번 핑크박스 지원은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으로 마련된 뜻깊은 기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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