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 으뜸적십자회가 지난달 30일 용암면 복지회관에서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

연말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는 3년째 열리는 주민 주도형 행사이다.

바자회는 달걀, 찹쌀, 간장, 청국장, 참외장아찌 등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부스와 소고기국밥, 수육, 어묵, 부추전 등의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

석종곤 회장은 “바자회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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