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상 수상, 안전경영·업무연속성관리 빛났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1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해경감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전국 공공기관 중 최고 성적을 거두며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난에 강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자율적인 재해경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가운데 모범사례를 선별해 시상한다.
대구교통공사는 체계적인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 표준화, 정기적 훈련과 교육, 협력업체와의 안전 네트워크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해경감활동을 고도화해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업무연속성관리(BCM)를 내재화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앞서 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도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만든 안전문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해경감활동을 통해 재난관리 선도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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