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제품 70건·58억원 구매 실적 인정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평가 기간에 총 70건, 58억원 상당의 혁신 제품 구매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수상은 경산시 전 부서가 각종 사업 발주 단계부터 지역 중소기업 및 혁신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공 조달을 추진한 결과이다. 아울러 기술력 있는 제품 구매를 통한 행정 효율의 혁신과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 및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단순 가격 비교 중심이었던 기존 공공 조달 방식에서 탈피해 기술·가치·지역경제 기여까지 고려한 구매패턴이 자리 잡아가고 있는 긍정적 신호로 이번 수상은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실적 달성을 넘어 지역 기업과의 상생협력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 개발기업 발굴 및 공공사업과의 매칭을 강화해 혁신성과 지역 성장성을 모두 갖춘 조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노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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