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시 본청, 9개 구·군,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및 시정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시정혁신 분야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 구축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혁신 사례는 지역사회 이익공유를 통한 에너지 전환의 모범 모델로 인정받았으며 대구형 탄소중립 모델로의 확산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어 장려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대구도시개발공사 전 직원이 시민 중심의 혁신과 적극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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