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인접한 옥곡동…시, 전체 72홀 규모 파크골프장 보유

▲ 경산시, 9홀 규모 ‘남천옥빛파크골프장’ 개장.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도심과 인접한 옥곡동 지역에 9홀 규모의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을 1일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개장에 앞서 지난 31일 시설 안전 및 운영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파크골프장 코스 상태, 안전시설, 편의시설 전반을 면밀히 확인하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점검을 마쳤다.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총 9홀 규모(면적 9920㎡)로 조성됐다. 특히 경산 도심과 인접해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시는 초보자부터 고령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남천옥빛파크골프장 개장으로 경산시는 경산파크골프장 18홀, 하양파크골프장 18홀, 지난 10월 개장한 하양물빛파크골프장 27홀 등을 포함해 총 7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시민의 여가 활동 기반 확충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형 생활체육시설로, 접근성이 개선돼 더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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