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플랫폼 구축

▲ 대구보건대학교가 중구청년지원센터에서 중구 청년의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대 제공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가 중구청년지원센터에서 중구 청년의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일 지역 대학과 청년지원기관이 협력해 청년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보건대학교 윤영순 융합교양교육원장과 김주호 중구청년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지역밀착형 교육과 청년 프로젝트를 연계하고, 지역사회 기여활동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활동 지원시설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윤영순 융합교양교육원장(유아교육학과 교수)은 “대학의 교육 역량이 지역 청년의 성장과 사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구청년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대구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년교육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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